[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지난해 여름 전 세계를 강타했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공개 1주년을 맞아 다시 극장을 찾는다. K팝과 한국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 중독성 강한 음악, 화려한 액션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케데헌’은 공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출발한 ‘케데헌’이 다시 극장을 찾는다. CGV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케데헌’을 극장 단독 재개봉한다. 지난해 전국 100여 개 CGV에서 진행된 특별 상영이 높은 관심을 얻은 데 이어 공개 1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에 대해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다시 한번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영을 마련했다”며 “더빙과 자막 버전은 물론 싱어롱 상영까지 준비한 만큼 작품의 매력을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데헌’은 K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에서 세상을 지키는 데몬 헌터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K팝 아이돌 문화와 한국 전통 요소를 감각적으로 녹여낸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강렬한 액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전체 콘텐츠 중 누적 시청시간 1위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흥행을 넘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케데헌’은 공개 이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K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작품 속 OST 역시 빌보드 차트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오르며 영화와 음악이 동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K팝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OTT 플랫폼에서 시작된 신드롬은 이례적으로 극장 상영까지 이어졌고, 여기에 싱어롱 상영회까지 더해졌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최근 공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관련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 역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재개봉 역시 단순한 재상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공개 1년이 지난 지금도 ‘케데헌’이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K팝과 한국 문화를 글로벌 감성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세계관과 OST 등이 세대를 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 1주년을 맞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온 ‘케데헌’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즌2를 예고한 ‘케데헌’이 또 어떤 세계관과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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