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신인 그룹 앤더블(AND2BLE)의 장하오와 한유진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데뷔 초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장하오와 한유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영상 시청 중 적극적인 리액션을 더하는 한편, ‘콧구멍 빨리 움직이기’, ‘귀 움직이기’ 등 이색적인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어 ‘아는 형님’에서는 자신들의 긍정적인 강점으로 각각 ‘식성’과 ‘얼굴’을 꼽았다. 장하오는 “편식하지 않는다”며 두리안에 대한 애정을 밝혔고, 한유진은 “어릴 때 축구를 했는데, 같은 팀 선수 부모님들이 ‘유진이는 왜 축구 하냐’고 말했던 적이 있다”라며 외모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장하오는 “인정한다. 너무 잘생겼다. 유진이가 1위, 제가 2위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팀명에 담긴 의미를 묻는 과정에서 장하오는 “‘AND’와 ‘DOUBLE’의 합성어로, 앤더블 자체가 변화를 주제로 한 그룹이다.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다양성을 추구하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그룹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유진은 “매력이 두 배, 실력이 두 배라서 앤더블이기도 하다”라고 부연했다.

데뷔곡 ‘Curious(큐리어스)’에 대해 장하오는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 대중이 우리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 호기심이 생기는 순간 저희에게 빠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설명 이후 두 멤버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앤더블은 지난 26일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시퀀스 01: 큐리어시티)’를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 2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0위권에 진입했으며, 한터차트 기준 발매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56만 장을 돌파해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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