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앤팀(&TEAM) 멤버 하루아가 출연한 서울관광재단의 웹예능 ‘내 서울 친구(Seoul, my friend)’가 누적 조회수 235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Visit Seoul)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19일간 총 19편의 영상을 8개 언어로 공개했다. 영상은 앤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송출됐다.
콘텐츠는 홀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가 평범한 이웃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로컬 밀착형’ 구성이다. 하루아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의 도움으로 제철 해산물을 맛보고, 동네 태권도장 어린이들과 발차기를 배우며 편의점 간식을 나눠 먹었다. 동대문 한의원과 한방카페에서 K-웰니스를 체험한 뒤 종로 닭한마리 골목에서 시민들과 어울리는 일상도 담겼다. 영상 말미에 하루아가 “서울은 내 본가(고향) 같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해외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는 영상 공개 직후 한국과 일본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500만 회 이상의 노출수와 2만 건 이상의 리트윗 및 참여를 기록했다. 앤팀 팬덤 ‘루네(LUNÉ)’를 중심으로 국내외 팬들이 하루아가 방문한 상점들을 직접 찾아가는 성지순례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1편에서 하루아가 건넨 “맹마리?(해산물 몇 마리?)”라는 멘트는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번졌다. 콘텐츠 전체 참여 반응(좋아요·댓글)은 5만 7천 회 이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약 4만 5천 회를 125% 이상 초과 달성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여행자들이 서울을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 친구 같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일상적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며 “찐 로컬 매력을 콘텐츠에 녹여내 오래된 친구를 만나듯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진정성 있게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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