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평화기념관, 빅데이터 기반 ‘평화·생태 체험 콘텐츠’ 고도화 추진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공모사업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의 ‘평화를 걷다: 공군폭격장에서 철새의 섬으로’ 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빅똑컨’ 공모사업은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 전략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출한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이를 실제 콘텐츠에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매향리는 과거 미공군 폭격훈련장이었으나 훈련장 폐쇄 이후 철새가 돌아오는 생태 공간으로 회복된 지역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평화의 가치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향리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변화를 알리고 있으며, 사운드워킹과 싱잉볼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평화’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 실증사업에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키고, 관광객 체류와 지역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
특히 ‘쿠니사격장 폐쇄의 날’을 기념해 폭격의 기억이 남은 공간을 평화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연례행사를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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