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재벌가 자제라는 배경과 상반되는 소탈한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애니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친구랑 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애니는 비행기 좌석에서 헤드셋을 쓴 채 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며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애니가 탑승한 좌석의 등급이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애니가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석이 아닌 일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애니는 “비행기에서 파이널(기말고사) 공부 중이다. 친구가 몰래 찍어준 사진인데 팬들이 좋아할 것 같아 올린다”며 친근한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을 앞둔 그는 학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기내에서 공부를 이어가는 ‘갓생’ 면모를 보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연히 전용기나 일등석일 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다”, “재벌집 손녀도 일반석을 타는데 내가 사치를 부렸나 싶다”, “친구들과 발맞추려 이코노미를 탄 것 같다. 인성이 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애니는 지난해 6월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했으며, 올해 초 학업 마무리를 위해 복학 소식을 전한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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