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약혼했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주요 외신은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이 지난 4일 뉴욕에서 열린 ‘2026 멧 갈라(Met Gala)’에 나란히 참석해 비공개 약혼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행사 전 머물던 호텔에서 약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측근들 사이에서는 이미 약혼 사실이 공식화된 상태다.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서 크리스찬 코완의 약지에는 까르띠에 제품으로 알려진 대형 사각형 옐로우 다이아몬드 반지가 선명하게 빛나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 있으며,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이 이번 멧 갈라를 위해 준비한 의상에는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담겼다. 코완이 직접 디자인한 블랙 쿠튀르 의상은 2000시간의 수작업을 거쳐 완성된 ‘러브레터’였다.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룩은 나의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코완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결혼존중법(RMA)’ 서명식에 함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당당한 공개 열애를 이어온 이들은 2년 연속 멧 갈라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글로벌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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