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정말 슬프다. 받아들이기 어렵다.”

과거 토트넘의 황금기를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위기에 빠진 토트넘의 현실을 돌아봤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사람들이 토트넘 안에서 그리고 토트넘 팬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정말 슬프다.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현재 대위기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위다. 순위가 바뀌지 않으면 토트넘(승점 34)은 그대로 강등한다. 물론 17위 웨스트햄(승점 36)과 격차가 2점에 불과하다.

아직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충분히 순위를 뒤바꿀 수는 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물러난 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으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소방수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와 급한 불을 끄려고 한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 때는 상상하지 못한 순위다. 당시 토트넘은 D-E-S-K 라인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손흥민(LAFC),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 델리 알리 등을 앞세웠다.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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