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LK 삼양이 Schneider-Kreuznach와 공동 개발한 초광각 줌 렌즈 ‘AF 14-24mm F2.8 FE’를 L 마운트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렌즈는 독일 광학 기술과 LK 삼양의 AF 및 제조 기술이 결합된 콤팩트 줌 시리즈의 핵심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초광각 줌 렌즈 시장에서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았다. 특히 경량화된 설계와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77mm 전면 필터를 지원하는 구조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콤팩트 줌 시리즈는 이후 ‘AF 24-60mm F2.8 FE’ 출시를 통해 표준 영역까지 확장됐으며, 올해 CP+ 전시회를 통해 망원 영역을 담당할 ‘AF 60-180mm F2.8 FE’ 공개가 예고되며 라인업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14mm부터 180mm까지 이어지는 통합 줌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L 마운트 제품은 기존 FE 버전과 동일한 광학 설계를 유지하면서 약 86.8mm 길이와 441g 무게의 컴팩트한 바디를 구현했다. 또한 최소 초점거리 0.18m를 지원해 근거리 촬영에서도 초광각 특유의 공간감과 입체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LK 삼양은 다양한 마운트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사 렌즈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으로 해석된다.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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