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뷔가 연기와 음악, 그리고 책을 통해 정리한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뷔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연기도 음악도 그렇고 똑같은 마음가짐이다. 한 장르를 고집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음악과 여러 가지 역할의 연기를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기 역시 음악의 연장선에 놓여 있었다. 특정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겠다는 방향이다.
군 복무 기간에 대해선 “나를 뒤돌아보고 나는 최종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도 열심히 했고, 책도 많이 읽었고, 음악도 많이 들었는데 몸과 마음을 다시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책은 그 과정의 핵심이다. 뷔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제일 많이 읽었는데, 그것보다 열한 계단이란 철학책을 읽으며 나를 이입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도 추천받아 읽었다”고 전했다.
읽기 경험은 곧 작업으로 이어졌다. 솔로 앨범 ‘레이오버’에 대해 그는 “BTS 뷔로 걸어왔던 저의 순간을 한번 쯤 다시 되돌아보는 경험이 필요했다. ‘레이오버’는 저를 설명하는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리랑’ 앨범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은 제가 하고 싶고 추구하던 컬러였고 장르이다. 작업을 하는데 진심이었고 정말 애정이 듬뿍 들어간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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