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22일로 예정됐던 파리 출국 취재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친오빠의 강제추행 입건 및 가정폭력 의혹으로 불거진 논란의 여파로 풀이된다.
관계자는 21일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지수의 공항 출국 취재와 관련해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재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수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공항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번 일정 취소는 소속사 블리수가 전날인 20일 친오빠 관련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낸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수 측은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를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 전혀 무관하다”며 “지수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해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블리수 설립 과정에서 가족으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가족 구성원이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인물에 대한 금전적·법률적 지원은 현재도, 향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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