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김지원 CRO(Chief Relations Officer)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6 (Billboard Women in Music 2026)’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SM의 김지원 CRO와 최정민 CGO는 ‘레이블·유통·아티스트 서비스(Labels, Distributors and Artist Services)’ 부문에 나란히 선정됐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음악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5년에는 김지원 CRO, 최정민 CGO와 함께 에스파(aespa)가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되며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경영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둬 SM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지원 CRO는 2000년대부터 SM 아티스트와 기업의 대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온 PR 전문가다. 전략적 미디어 플래닝과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기업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K팝이 글로벌 시장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언론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정민 CGO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아티스트 및 기업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글로벌 전문가다. 각 지역 법인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비지니스는 물론 글로벌 팬덤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K팝 선두주자로서 SM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SM은 올해 1월 ‘SM NEXT 3.0’을 공개하며 창립 30주년 이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해당 전략은 기존 ‘SM 3.0’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중심의 ‘멀티 크리에이티브’ 제작 체계 도입, 글로벌 IP 확장, AI 기반 제작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6’ 시상식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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