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당시 배우 김하나의 도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날인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치승인 헬스장 폐업 후 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5억원대 전세보증금 사기를 당해 결국 운영하던 헬스장까지 정리하기도 했다.
양치승은 “박하나 배우가 (헬스장) 폐업하는 날 물건을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를 했더라며 “식사를 제안하길래 거절했다”고 당시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어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라. 30분 동안 거절했는데도계속 얘기를 해서 결국 마지못해 알려줬었다”며 “그때가 회원들 환급해줄 때 돈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정말 고마웠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는 총피해액이 15억 원이라고 했었다”며 “보증금, 임대료, 시설, 권리금, 회원들 환불, 변호사비만 10억원에 몇 년 동안 매출이 떨어진 것까지 생각하면 사실 피해 금액은 15억이 더 넘는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이어 “아파트 담보 대출도 받았었는데 이자도 계속 갚고 있다. 회원들 환불해주려고 차도 팔았다”고 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한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하면서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많이 벌 때와 천지 차이다. 10분의 1 정도다”고 근황을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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