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계 기준 변화…사주·별자리·타로 등 키워드 급증
틴더, ‘별자리 모드’ 도입… 태양궁 등 상성 탐색 지원
5월 서울 대학가서 메가 크루와 현장 상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최근 한국 Z세대 데이팅 트렌드가 운명에 의지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가 새로운 관계 탐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연애와 관계를 바라보는 기준이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졌다. 이에 따라 사주, 별자리, 타로 등을 활용해 데이팅 방식에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상성’ 기반의 관계 이해 방식이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자리 잡았다. 예능, 드라마, 영화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일상적 소비 콘텐츠로 확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단순한 흥미를 넘어, 다양한 기준을 참고해 자신에게 잘 맞는 상대를 찾으려는 경향이 드러났다.
틴더 내 프로필 내 언급 키워드 가운데 ‘사주’는 전년 대비 약 4배로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궁합’ ‘운명’ ‘별자리’는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타로’는 2배 이상 올랐다.
한편, 틴더는 사용자가 최적의 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추가한 ‘별자리 모드’는 사용자의 생년월일과 출생 시각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태양궁, 달궁, 상승궁 등 점성술 정보를 제공, 상대방과의 잠재적 정렬 상태(Alignment)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안한다.
틴더는 5월 중순부터 건국대, 경희대, 한양대 등 서울 내 주요 대학에서 역술가 박성준, 점성술사 김윤정 등 메가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별자리 모드’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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