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지플랫)가 동생 최준희의 결혼식에서 혼주석에 앉아 가족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최준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혼주님 정장 맞추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빠 최환희가 맞춤 정장 매장에서 치수를 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5월 예정된 결혼식에서 최환희가 부모님을 대신해 혼주로서 동생의 곁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애는 예식 준비 과정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준희는 최근 “친오빠가 음악 하면 좋은 이유. 결혼식 BGM 6곡을 50분 만에 다 편집해 줬다”며 오빠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했던 유년기를 지나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해 왔다”며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고 진심 어린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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