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간식 및 유공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전개

고객 자발적 참여형 캠페인…리워드 교환 방식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장병복지 향상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2024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인 ‘히어로(Hero)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과 협약을 맺고, 군·경찰·소방 등 ‘히어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수혜자는 3만7000여 명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국방부와 협력을 확대해 군부대 방문 및 음료·간식 전달, 취업 컨설팅 제공,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7일부터 16일까지 고객 자발적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워드 골드 회원이 별 9개를 모아 ‘히어로 군 장병 응원 쿠폰 별 9개’로 교환하면 스타벅스가 대신 커피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별 8개 쿠폰과 동일한 혜택(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바닐라 라떼·브루드 커피·에스프레소·에어로카노 중 택일 무료)을 제공받으면서 동시에 군 장병에게 커피, 간식 등을 선물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카페 아메리카노(Tall) 무료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응원 캠페인으로 연 최대 1만 명의 군 장병에게 커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분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가 안보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스타벅스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격오지 장병,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는 만큼, 장병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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