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권은비가 손편지를 통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31일 권은비는 자필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무대 위에서의 순간들, 그리고 그 뒤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모든 시간은 저에게 큰 선물로 남았다. 함께해 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저는 어떤 순간이 와도 버틸 수 있었고, 더 나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많은 분들의 사랑을 품고 새로운 길 앞에 섰다. 어떤 길을 만나더라도 그동안 배운 것들, 여러분께 받았던 넘치는 사랑을 떠올리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아티스트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지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권은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권은비는 가수 지드래곤, 태민, 배우 송강호, 방송인 김종국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18년 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데뷔해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권은비는 솔로 전향 후 역주행 신화를 쓰며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하는 등 대체 불가능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과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권은비가 새로운 둥지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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