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5종에 적용…iOS 정기 업데이트로 이용 가능

LED망 없이 통신 안전 지원…빠른 응답 속도·배터리 절감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단독 모드(S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지난 2021년 상용화한 바 있다.

해당 적용 모델은 아이폰17 시리즈 5종(아이폰 17·프로·프로 맥스·에어·17e)다. 기기에서 iOS 정기 업데이트(iOS 26.4) 완료 시 SA 모드 이용이 가능하다.

5G SA는 기존 비단독모드(NSA)보다 한단계 진화한 기술로, LTE망 없이 5G망에서 모든 신호와 트래픽을 처리해 빠른 응답 속도와 배터리 효율 향상 효과가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통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장점이다.

KT는 2021년 7월 국내 최초 SA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5G 통화 서비스(VoNR)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5G SA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 추진, 향후 AI 서비스 확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이미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플과의 협력을 추진했다.

KT 권희근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KT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아이폰 5G SA 상용화를 계기로 6G로 이어지는 통신 기술 진화 흐름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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