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아들과의 관계에서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마주한다.

18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두 아들 바보’ 김정태와 두 아들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둘째 아들이 “아빠한테 짜증이 난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된다.

김정태는 평소 스킨십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 아빠다. 중학생 아들에게 뽀뽀를 하며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 아이들하고 잘 놀고, 추억 만들고…나는 내 아버지와 별로 추억이 없더라. 나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어 억지로라도 같이 있을 구실을 만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아들의 반응은 달랐다. 중3 첫째 김지후는 혼자 있는 시간을 선호했고, 자연스럽게 아빠의 관심은 둘째 김시현에게 쏠렸다.

둘째 김시현은 “저는 차별 받는다고 생각한다. 형은 ‘형이니까’라며 봐주고 그러는데, 나는 아니다. 아빠에게 불만을 말해도 아빠는 절대 진지하게 안 받아들인다. 짜증 난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가 버겁다는 표현까지 나오며 김정태를 당혹하게 했다.

김정태는 그동안 아들과의 관계에 자신감을 보여왔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애정이 깊을수록 간격 조절이 어려운 부자 관계의 현실이 그대로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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