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영숙이 오는 5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7기 영숙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하여 직접 청첩장을 공개하고 오는 5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소개팅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숙은 ‘나솔사계’ 출연 당시 인연을 맺은 8기 옥순의 지인을 통해 현재의 예비신랑을 만났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예비신랑은 영숙보다 5살 연상으로, ‘나는 솔로’를 시청하지 않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영숙은 예비신랑에 대해 “제 눈에 가장 잘생겼고 같이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갈 정도로 즐겁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 당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기질로 화제를 모았던 영숙은 이번에도 특유의 직진 본능을 발휘했다. 그녀는 교제를 시작하기 전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당히 밝혔으며, 이에 고민하던 남자친구가 마음을 열면서 결혼까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영숙은 “사랑에 빨리 빠지지만 그 마음이 굉장히 오래가는 편이다”라며 예비신랑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2세 계획과 유쾌한 신혼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영숙은 자녀 두 명을 희망한다는 포부를 전했으며, 예비신랑 역시 영숙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다툼은 없었으나, 영숙의 잦은 음주와 주사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훈계를 들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나는 솔로’ 17기와 ‘나솔사계’를 거치며 진정한 인연을 찾아 헤맸던 영숙이 마침내 결실을 맺으면서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영숙이 5월의 신부로서 열어갈 새로운 인생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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