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크나큰 멤버 이동원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동원은 7일 자필편지를 통해 “저는 이제 7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크나 큰 멤버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원은 “회사와 긴 상의 끝에 서로의 방향이 조금 달라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시기가 많았던 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그 시기를 함께 견뎌냈 던 멤버들과 늘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는 팅커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만 이동원은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와 많이 부딪혔다”며 “정말 길고 어려웠던 고민 끝에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동원은 “저는 이제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한다”며 “크나큰이 돼서, 팅커벨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7년 전 갑자기 합류한 낯선 새 멤버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응원해 준 그때부터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크나큰은 지난 2016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이후 멤버 김유진, 박서함, 오희준이 차례로 그룹을 탈퇴했고 2018년 이동원, 2023년 김현종이 새롭게 합류해 4인조로 활동했다.

이하 이동원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동원입니다.

기사가 나기 전 먼저 팅커벨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많이 놀라시겠지만, 저는 이제 7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크나 큰 멤버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회사와 긴 상의 끝에 서로의 방향이 조금 달라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시기가 많았던 건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그 시기를 함께 견뎌냈 던 멤버들과 늘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는 팅커벨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와 많이 부딪혔어요.

그래서 정말 길고 어려웠던 고민 끝에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해요.

지금까지 여러분께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받고 있지만 그 응원과 사랑에 온전히 보답하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합니다.

크나큰이 돼서, 팅커벨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7년 전 갑자기 합류한 낯선 새 멤버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응 원해 준 그때부터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추억들 그리고 받은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며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이제 멀리서 멤버들과 팅커벨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저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크나큰 이동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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