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6일 MBC 관계자는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찬란한 너의 계절에’ 후속으로 편성되어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한 ‘신분 타파 로맨스’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벽에 부딪히는 재벌가 딸과,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대군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대목은 단연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이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두 배우의 조합은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아이유는 미모, 지성, 경영 능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재벌가 둘째 딸 ‘성희주’ 역을 맡았다. 완벽한 조건을 갖췄음에도 ‘평민’이라는 신분 한계 때문에 왕실과 얽히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상대역인 변우석은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빛나서도, 목소리를 내서도 안 되는 억압된 왕실의 삶을 살아가지만, 숨길 수 없는 수려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자신을 감춰야만 하는 남자와 신분을 넘어서려는 여자가 어떤 방식으로 운명을 거스르며 로맨스를 완성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두 ‘흥행 보증 수표’의 만남이 침체된 지상파 드라마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세기판 왕실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10일 밤 MBC를 통해 첫 공개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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