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골프 시뮬레이터와 VR 콘텐츠 전문기업 (주)크레이지(CREAG)가 플레이, 트레이닝, 데이터 분석을 하나로 통합한 올 인원 골프 시뮬레이터 ‘P.I.N.(Play. Impact. Now.)’을 3일 출시했다.

올 인원 골프 시뮬레이터 P.I.N.은 4K 고화질 그래픽을 기반으로, 라운드 모드와 트레이닝 모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라운드는 물론 클럽 별로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연습부터 라운드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주니어 티(Junior Tee)’ 기능은 라운드 또는 티 샷 9등의 트레이닝 모드에서 플레이어의 티 위치를 주니어 티로 설정하면 홀 별 전장에 맞춰 7~12세 어린이 골퍼 전용 티박스를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으로, 성인 중심의 스크린 골프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스크린 골프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골프 시뮬레이터 ‘P.I.N.’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온 스윙크래프트’의 고성능 센서 ‘VTrack DX10’을 채택하여, 초당 1,800프레임의 듀얼 스테레오 카메라와 마커리스(Markerless) 기술을 통해 별도의 마커 없이도 25개 이상의 정밀한 볼 및 클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38가지 지형 굴곡을 구현하는 ‘3D 모션 플레이트’를 더해 필드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실전 연습이 결합된 하이엔드 트레이닝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전문 아카데미와 개인 스튜디오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6 PGA 쇼(PGA Show)’에서 라온 스윙 크래프트(Laon Swingcraft)사의 공식 부스를 통해 ‘P.I.N.’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 프리미엄 론치 모니터 브랜드 ‘레인지 엑스(RangeX)’가 도입한 ‘코스 트레이닝 모드’에 ‘P.I.N.’의 트레이닝 콘텐츠가 탑재되며 공식 출시 전부터 전문가 시장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해당 모드는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필드 경험을 결합한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수도권 및 국내외 거점 매장에 빠르게 도입 중이다.

㈜크레이지 김자호 사내이사는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P.I.N.’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 검증된 기술력과 스마트 주니어 티와 같은 신선한 콘텐츠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최상의 스크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재 시중에 서비스 중인 골프 시뮬레이터들과 대등한 하이엔드 스펙을 갖추고, 합리적인 공급가 정책을 통해 침체된 스크린 골프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크레이지는 2014년 창업 이후로 10년 넘게 고품질의 3D골프코스를 제작하여 스크린 골프 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개발팀 전원이 골프 시뮬레이터 업계 15년 이상의 경력자로 이루어져 있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12년 차 중소기업이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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