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18년 만에 ‘봄동비빔밥 먹방’을 재현하며 레전드 장면을 다시 소환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 서점’ 측은 최근 봄동비빔밥 먹방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호동은 “여러분, 봄동비빔밥이 왔습니다”라며 특유의 우렁찬 인사로 등장, 시작부터 반가운 향수를 자극했다.
커다란 양푼에 밥과 봄동을 가득 담은 그는 “밥은 한 숟가락”이라고 말하면서도 한 주걱을 통째로 넣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정성스럽게 비빈 뒤, 한 입 가득 먹으며 “배추가 고기보다 진짜 맛있네예”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멘트는 2008년 1박 2일에서 남긴 명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강호동은 양은냄비에 담긴 봄동비빔밥을 호쾌하게 먹으며 “고기보다 배추가 더 맛있다”고 감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은 지금까지도 ‘레전드 먹방’으로 회자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방송 클립이 다시 확산되며 역주행 콘텐츠로 주목받는 상황. 봄동비빔밥 레시피와 먹방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며 실제 식탁 트렌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네 서점’은 책방 사장 ‘호크라테스’로 변신한 강호동이 다양한 손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톱스타부터 화제의 인물,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게스트들까지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일 첫 공개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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