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사업 278억 원 투입, 1만 3,471명 교육(의료 AI 전문인력 160명 포함)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6년 도민을 대상으로 한 AI 및 SW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에 278억 원을 투입해 1만 3,471명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교육부터 대학 전문교육, 산업 연계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교육체계를 통해 지역 내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기초–대학–산업 연계, 단계별 도민 AI·SW 교육체계 구축

도는 기초교육부터 대학 전문과정, 산업 연계 실무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AI·SW 교육체계를 운영한다.

① 도민 대상 AI 기초 및 디지털 역량 강화

도내 지역 SW진흥기관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강원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과 구직자 등 1만 1,997명이 AI 기초 및 신기술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소외지역 청소년까지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통해 구직자·재직자·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 및 생성형 AI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② 대학 기반 전문·심화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AI 부트캠프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을 통해 1,314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AI 기본교육부터 기업 수요 연계 심화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연계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한다.

AI 부트캠프는 연세대(미래)와 한라대가 신규 선정됐으며, 31억 원을 투입해 3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③ 엔비디아(NVIDIA) 교육센터 연계 의료 AI 전문인력 양성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50억 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 105억 원)을 투입해 의료 AI 전문인력 1,375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는 원주 혁신도시 내 H타워 지식산업센터 8~9층(연면적 2,014㎡)에 조성되며, 의료영상 분석,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등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첫해 160명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연간 200명 이상을 지속 배출해 지역 의료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도는 AI 기초교육 → 대학 전문교육 → 산업 연계 실무교육 → 취업으로 이어지는 인재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도민 대상 기초교육부터 AI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통해 누구나 AI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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