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코리아가 운영하는 두 개의 송 차트에서 ‘15곡 동시 진입’ 흐름을 이어가며 음원 소비의 지속성을 또렷하게 보여줬다.
빌보드코리아에 따르면 ‘Billboard Korea Hot 100’(2월 28일자)에서 임영웅은 2위 ‘순간을 영원처럼’을 포함해 15곡을 톱100에 올렸다.
7위 ‘사랑은 늘 도망가’, 8위 ‘들꽃이 될게요’, 9위 ‘그댈 위한 멜로디’가 상위권을 받쳤고, 11위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21위 ‘우리에게 안녕’까지 줄줄이 포진했다.
같은 주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2월 28일자)에서도 임영웅의 이름은 계속 보였다. 29위 ‘순간을 영원처럼’을 선두로 57위 ‘사랑은 늘 도망가’, 64위 ‘들꽃이 될게요’, 67위 ‘그댈 위한 멜로디’, 70위 ‘우리들의 블루스’, 75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이 톱100에 자리했다.
중하위권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76위 ‘비가 와서’, 80위 ‘답장을 보낸지’, 82위 ‘ULSSIGU’, 85위 ‘Wonderful Life’, 86위 ‘알겠어요 미안해요’에 이어 88위 ‘돌아보지 마세요’, 89위 ‘천국보다 아름다운’, 91위 ‘나는야 HERO’, 93위 ‘우리에게 안녕’까지, 한 주에 15곡이 글로벌 차트 톱100에 동시에 걸렸다.
두 차트의 집계 기준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빌보드코리아는 Hot 100을 한국 내 주요 글로벌·로컬 서비스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판매를 반영한 차트로 설명하고, Global K-Songs는 한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 지역에서의 스트리밍·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순위를 산정한다고 밝힌다.
결국 같은 ‘15곡’이라도 국내 소비와 글로벌 소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이번 주 기록의 의미를 설명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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