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AI 기반 수중운동 전문기업 테바가 장애인의 전문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수중치료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총 6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체장애인 1명과 청각장애인 1명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테바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을 단순한 재활·복지 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닌, 수중재활과 수중운동 분야의 전문 지도자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수중운동 이론과 실습, 안전관리, 현장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수료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장애인이 직접 수중치료 및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는 물론, 수중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테바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수중재활 생태계 구축과 고용 확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자격 과정 수료생 가운데 장애인 1명은 테바에 정식 채용될 예정으로, 교육부터 자격 취득,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현장에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현장에는 ㈜벽산의 따뜻한 후원도 더해졌다. 벽산은 참여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쿠키와 커피를 지원하며 교육생과 관계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현장 중심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화평 테바 대표는 “장애인이 수중재활과 수중운동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AI 기반 기술과 현장 중심 교육을 결합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바는 AI 기반 수중 자세 분석 및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수중운동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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