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로이킴이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집돌이’ 근황을 전했다.
로이킴은 15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에요. 전국투어가 끝나고 뇌 전원을 끈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있다 보니, 집 앞에 대형 록스가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자신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대형 바디필로우인 ‘록스(ROX)’와 함께하는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로이킴이 침대 위에서 ‘록스’를 소중하게 꼭 껴안고 잠든 모습으로 바디필로우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사진들은 그의 엉뚱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록스’의 등에 발을 올린 채 ‘발받침’으로 사용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냄비 아래에 ‘록스’를 깔고 앉아 “라면 받침까지 가능하다”는 기발한 활용법을 몸소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성난 팔 근육을 자랑하며 ‘록스’를 번쩍 들어 올리거나 거꾸로 든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인형이 순식간에 ‘아령’으로 변신한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요가 매트 위에서 ‘록스’를 허리에 받치고 시원하게 스트레칭을 하며 자기 관리 중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혼술 중인 로이킴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술친구’로 록스를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껴안고도 자고 아령도 되고 발받침 라면받침 허리 스트레칭 술친구 까지 되어 준다네요. 폭신폭신하고 고마운 친구임이 확실하다”며 굿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연휴의 시작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 보내다 만나자. 2026년 더 멋질 예정!”이라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설 명절 덕담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지난달 고양 아람누리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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