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최근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의 사인이 폐색전증으로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캐서린 오하라는 폐색전증으로 사망했으며 사망 직전까지 직장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향년 71세 나이로 끝내 숨을 거뒀다.

캐서린 오하라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1974년 세컨드 시티 극단에 합류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비틀쥬스’ 델리아 디츠 역, ‘나 홀로 집에’ 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맥컬리 컬킨 분) 엄마 역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드라마 ‘시트 크릭’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품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나 홀로 집에’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은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다.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었다. 사랑한다.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비틀쥬스’를 함께한 마이클 키튼도 “그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반짝임과 광채가 느껴졌다. 그를 친구로 둔다는 건 내게 축복이다”고 말했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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