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히터·가습기 등 주력 제품군 맞춤 성장세

저전력·고효율 중심 난방 및 실내 환경 가전 주목

가습기, 전년 대비 181% 성장…건조한 날씨 수요 급증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의 2026년 출발이 활기차다.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겨울가전 전체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하며 지속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에 부는 훈풍에 대해 “새해부터 강한 바람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절기 주력 제품군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팬히터의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올랐다. 특히 욕실 온풍기를 포함한 PTC 히터는 10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일 팬히터는 저전력 기반의 효율적인 난방 성능과 실내외 공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욕실 온풍기는 욕실을 비롯해 현관 등 추위에 취약한 공간을 빠르게 데울 수 있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갖춰 생활 밀착형 난방 가전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가습기 제품군의 판매액도 전년 대비 181% 올랐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난방 가전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생적인 관리 방식과 편리한 기능 및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함께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일의 대표 난방 가전인 ‘에코 팬 큐브 히터’는 누적 판매액 260억 원을 돌파했다. 콤팩트한 크기와 고효율의 난방 성능,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며, 매 시즌 겨울철 난방 가전 라인업에서 꾸준히 선택받는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겨울은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사용 목적과 공간에 맞는 효율적인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신일은 저전력·고효율 기반의 다양한 히터 제품군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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