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김혜수와 조여정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손을 잡았다.
쿠팡플레이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불문’)의 제작 및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며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블루 데님 셔츠를 입고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김지훈과, 지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김혜수의 옆모습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또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조여정과 진중한 태도로 대본을 응시하는 김재철의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밀도 높은 심리전을 예고한다.
‘지불문’은 행복한 가정을 ‘판매’하며 살아가는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게 느껴지는 거대한 비밀로 얽히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다.

김혜수는 성공을 향한 욕망이 가득한 인테리어 CEO이자 워너비 인플루언서 ‘경희’로 변신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조여정은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부과 원장 ‘수정’ 역을 맡아 김혜수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김지훈은 아내 경희의 그늘에 가려진 배우 남편 ‘재홍’ 역으로, 장발의 거친 매력 속에 숨겨진 이면을 연기한다.

김재철은 양육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남편 ‘보성’ 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은 연출진부터 화려하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인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황 감독이 직접 쇼러너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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