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추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도 장어집이 지난해 말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세 의혹의 ‘주소지’로 지목됐던 매장이다.
차은우 부모는 인천 강화도에서 ‘어제연 숯불장어’를 운영했는데, 이곳 주소지는 모친이 설립한 법인의 등록지로 사용됐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제 용역 제공 없이 소득 분산에 활용됐는지를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장어집은 지난해 말 영업을 종료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과 강화도 매장은 전혀 다른 법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100% 자회사인 판타지오 M이 운영하고 있으며 차은우 가족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강화도 매장이 폐업한 시점과 세무조사 이후 불거진 탈세 논란이 맞물리면서 의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해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차은우 소득이 소속사와 모친 법인, 개인 명의로 분산되며 개인 최고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이 적용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는 “실질 과세 대상 여부가 쟁점”이라며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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