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터 취미까지 ‘집 앞 배움터’

건강·문화·여가 등 생활 밀착형 공공 프로그램 확대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경주장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광명스피돔과 전국 12개 장외지사에서 문화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시민 대상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권 안에서 운동과 취미,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 프로그램이다. 경주장과 장외지사가 ‘베팅 공간’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명스피돔 문화교실은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요가 ▲유소년 풋살 ▲노래교실 ▲서예·오카리나·통기타 등 다양한 건강·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매주 경륜 경주가 열리는 스피돔 트랙을 활용한 ‘트랙 아카데미’를 운영, 일반 시민도 전문적인 공간에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시설의 공공 활용도를 높인 대표 사례다.

장외지사 문화교실은 지역 밀착형이 핵심이다. 전국 12개 장외지사에서 총 42개 강좌가 운영되며, 세대별·생활형 수요를 반영했다. ▲웃음치료 ▲캘리그라피 ▲방송댄스 등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사 인근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올해 문화교실은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명스피돔 및 장외지사 문화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륜 누리집–고객광장–문화교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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