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 마카오서 ‘프레스티지오 14’ 첫 공개

아시아 넘어 글로벌 럭셔리 시장 ‘정조준’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명품은 성능을 넘어 ‘철학’으로 완성된다. 마제스티골프가 다시 한 번 그 공식을 증명했다.

마제스티골프가 명품 클럽 라인의 최신작 ‘프레스티지오 14’를 마카오에서 전 세계에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럭셔리 골프 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자, 마제스티가 추구해 온 장인 정신과 혁신의 정점을 알리는 무대였다.

마제스티골프는 최근 마카오에서 아시아 주요 골프용품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프레스티지오 14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열렀다. 제품 공개와 함께 필드 시타, 전시, 갈라 디너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각국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제스티의 브랜드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마제스티골프는 프레스티지오 14의 공식 슬로건 ‘퀄리티의 재정의(Quality Reinvented)’를 선포했다. 단순한 신제품 발표가 아닌, 럭셔리 골프 클럽의 기준을 다시 쓰겠다는 선언이다.

프레스티지오 14는 마제스티골프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기존 모델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설계를 통해, 퍼포먼스와 예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적 핵심은 프리미엄 신소재 ‘하이페리온 티타늄2’다. 새롭게 적용된 이 소재는 페이스의 반발력을 극대화해 프레스티지오 역사상 가장 긴 비거리를 실현했다. ‘명품 클럽은 아름답기만 하다’는 편견을 깨고, 퍼포먼스에서도 최고를 지향하는 마제스티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일본 전통 공예 기법 ‘키리가네(Kirigane)’를 적용해 디자인의 격을 끌어올렸다. 섬세한 장식과 조형미는 단순한 골프 클럽을 넘어, 예술 작품에 가까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상의 퍼포먼스와 품격 있는 디자인의 결합이 바로 프레스티지오 14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파트너들은 직접 시타에 나서며 기술적 진보와 타구감, 디자인 완성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제스티골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제품 공개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신뢰와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마카오를 무대로 선택한 것 역시 상징적이다. 아시아 럭셔리 시장의 허브에서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무대 확장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마제스티골프 정병호 대표는 “이번 마카오 론칭은 프레스티지오 14의 글로벌 여정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장인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골프 시장에서 퀄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골프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오 14는 오는 3월 한국 시장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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