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춘천=박준범기자] ‘신인감독’ 김연경(38)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연경은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배구 저변을 확대하고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다.

김연경은 지난시즌이 끝난 뒤 현역 은퇴했다. 그는 지난해 말 종영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감독으로 나서 팀 원더독스를 지휘했다. 배구 ‘열풍’을 이끌었다. ‘신인감독 김연경’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202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실제 원더독스에서 김연경의 지도를 받은 세터 이나연(흥국생명)과 몽골 국적의 아시아 쿼터 인쿠시(정관장)는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 이나연은 흥국생명에 합류 후 16경기 53세트를 소화하며 주축 세터로 거듭났다. 이나연의 활약 덕분에 흥국생명도 예상을 깨고 2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인쿠시도 처음으로 V리그 무대를 밟아 ‘인기몰이’하고 있다. 정관장 경기의 시청률 상승은 물론 관중도 대폭 늘었다. 김연경은 권락희 PD와 직접 수상자로 나섰는데, 관중으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도 감사패를 받았다. ‘스파이크 워’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방영 중인 배구 예능이다. 김요한과 신진식 전 삼성화재 감독이 수상자로 함께 참석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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