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3일 2026 스프링캠프 출발

호주 멜버른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루키 오재원 명단 포함

FA 손아섭 이름은 없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화가 2026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미계약 상태인 ‘안타왕’ 손아섭(38) 이름은 없다.

한화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향한다.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 시작이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한 첫걸음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선수단은 코치진 17명, 선수 46명 등 총 63명 규모로 1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꾸렸다.

신인으로는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오재원이 1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원이 눈에 띈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자다. 한화가 차세대 중견수로 점찍었다. 1년차에 바로 ‘현재’가 될 수도 있다.

선수단은 호주 도착 후 24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25일부터 본격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선다. 이 경기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을 이끌 류지현 감독도 현장에서 지켜볼 전망이다.

이어 19일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에 도착, WBC 대표팀, 요미우리 등 일본 프로야구팀, KBO리그 팀들과 9차례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귀국은 3월5일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손아섭은 포함되지 않았다.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다.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한 노시환과 우선 1년 계약을 맺었고, 김범수도 KIA로 갔다. 손아섭만 남았다. 타결이 된다면 합류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는 호주 현지로 직접 합류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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