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최근 인테리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심리스(Seamless)’ 인테리어가 부상하고 있다.

바닥과 벽, 가구 등의 패턴을 유사하게 매치해 시각적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공간을 보다 넓고 정갈하게 연출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실제 인테리어 전문지 ‘월간 더리빙’이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19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1752명)가 심리스 인테리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몰딩과 도어 등 마감재 전반으로까지 이러한 경향이 확산되면서 관련 업계의 제품 출시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심리스 인테리어 구현이 가능한 제품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용 필름인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과 강마루 제품인 ‘숲 강마루 스톤’의 조합이 대표적이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자재에 적용 가능한 필름 마감재로 특수 점착제를 사용해 별도 접착 공정 없이도 현장 시공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오염과 변색에 강한 내구성으로 몰딩이나 걸레받이 등 이음새 없는 마감이 가능해 무몰딩 심리스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최근에는 ‘이모션(Emotion)’, ‘브리즈(Breeze)’, ‘럭셔리우드(Luxury Wood)’ 등 3개 신규 시리즈가 더해지면서 전체 디자인 수가 총 334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천연 대리석, 유럽식 미장, 천연 원목 등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심리스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리뉴얼됐다.

특히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천연석을 닮은 디자인으로 ‘스톤테리어(Stone+Interior)’의 감성을 담은 강마루 제품인 ‘숲 강마루 스톤’과의 디자인 조화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 된 점이 눈에 띈다.

일례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이모션 사하라’ 제품과 숲 강마루 스톤의 ‘어텀 그레이’ 제품을 매칭하고 추가로 KCC신한벽지의 ‘스케치-딥스톤’까지 조합하면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통일감 있고 세련된 완벽한 심리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심리스 인테리어 트렌드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구정마루 역시 마루 디자인을 벽장재로 확장한 ‘오브월’을 출시하며 벽과 바닥의 통일감을 강조하는 등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심리스 인테리어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개방감 있고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홈씨씨는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심리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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