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아이들(i-dle) 미연과 함께한 성탄절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혜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주들의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늦은 밤 도심 속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리와 미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두툼한 외투를 입고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혜리는 와인잔을 든 채 살짝 붉어진 얼굴로 한 손을 볼에 댄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취해 발그레해진 ‘볼빨간 혜리’의 모습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방송된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혜리와 미연은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 외딴 산골에서 생존을 위한 살림살이 고군분투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연이 지난달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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