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웃음 가득한 연말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호 행복한 다빛이네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반짝이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공중에서 손을 맞잡고 뛰어오르는 역동적인 ‘점프샷’을 선보이는가 하면, 서로를 등에 업고 환하게 웃는 ‘어부바’ 포즈로 17년 차 장수 그룹다운 끈끈한 팀워크와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바닥에 엎드려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등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독보적인 듀오로 자리 잡았다. 변함없는 실력과 우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은 올 연말에도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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