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동해 북평초등학교 2학년 배수현 어린이 선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화재예방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달 간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의 1차 심사를 거친 18점 등 총 20점이 출품됐다.

최종 심사 결과, 동해 북평초등학교 배수현 어린이의 작품 ‘따뜻함이 뜨거움이 될 수 있어요’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태백 장성초 김시원, 홍천 남산초 박서영, 원주 지정초 안율, 화천 광덕초 박서영, 속초 중앙초 임하늘 어린이의 작품이 뽑혔다.

소방본부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엄격히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 스스로 화재예방 메시지를 고민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곧 안전교육의 일환”이라며“도민들께서도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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