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형지엘리트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연수구 무료급식소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준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형지엘리트 임직원 6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의 재원은 형지엘리트의 임직원들이 전달한 1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형지엘리트는 2008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청담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등 주요 사회복지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 외에도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에 지역 청소년과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초청하는 등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후원 등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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