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화)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의 오광현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이 참석해 진행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 5천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올해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누적 기부금은 17억, 2010년부터 시작한 세브란스 병원 기부는 누적 11억 5천만원에 달하며, 기부금을 통해 총 976명의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다.

이번 기부금들은 한국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기부금,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다

한편 한국도미노피자는 올해 나라를 위해 순직한 국군, 경찰 그리고 소방관들의 공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고자 1.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도미노피자가 전달한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순직공상 국군, 경찰, 소방관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3월 울주, 의성 지역의 화재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12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한국도미노피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도미노피자는 내년에도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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