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재민기자]

그리스 할머니의 사랑에서 시작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내추럴푸드로 웰니스 산업 선도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Yiayia and Friends)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웰니스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내추럴 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국제웰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급격히 성장하는 국내 웰니스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견인해 온 우수 브랜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시작된 웰니스 철학

이야이야앤프렌즈는 ‘Yiayia’(그리스어로 ‘할머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리스 크레타섬의 전통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크레타섬 전용 농장에서 수확한 코로네이키 단일 품종 올리브만을 냉압착해 생산되며, 신선하고 풍부한 풀 향기가 특징이다.

신혜조 대표가 이끄는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단순한 식품 브랜드를 넘어, 전통적인 생활 문화와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 조리 도구, 미식 예술품을 재해석하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혁신 콘텐츠로 웰니스 산업 리딩, IP 세계관 확장까지

이번 수상은 이야이야앤프렌즈가 단순히 고품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험과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을 구축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브랜드는 형식보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각 언어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창적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새로운 F&B 브랜드 ‘슈퍼이야이야(Super Yiayia)’를 론칭하며 IP 세계관을 확장, 그리스 전통 피타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 푸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0월 DDP 디자인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슈퍼이야이야는 서울 안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 세계가 인정한 브랜드 가치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이전에도 세계적 권위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브랜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혜조 대표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결합하여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무대에서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통합적 가치 제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야이야앤프렌즈를 비롯해 LG전자 스마트코티지(스마트 홈 웰니스 기술), 풀무원지구식단(건강 식생활 문화), 휴롬(건강 가전 혁신) 등 총 1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수 션이 ‘웰니스 셀러브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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