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6일 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을 열고 시민작가들이 함께 만든 동시집·그림책의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발간기념식은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담아 펴낸 「동동동 동시 안녕 3」, 「꿈에서 만난 이야기 3」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작가 23명과 가족, 지도강사,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발간 영상 상영, 작가 소개, 도서 전달식, 소감 나누기 등이 이어졌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창작하고, 그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이야말로 도시의 문화역량을 키우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책을 만든 시민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창작 과정의 경험을 나누고 참여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출간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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