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아베르데(ABEREDE)가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스킨·헤어케어 유통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전시회 이후 중동 내 다수의 약국 프랜차이즈 체인들이 아베르데의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며, 독점 계약·입점 절차·가격 정책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의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 체인, 여러 업체로부터 입점 및 협업 제안 문의가 급증하며, 중동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5 홍콩 코스모프루프에도 참가하여 국가별 유통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아베르데는 항산화 성분, 세포 에너지 활성 성분, 고기능성 포뮬러로 샘플만으로 오더로 이어지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중동 지역의 고온·강자외선 환경으로 인해 항산화·장벽 케어·피부결 개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아베르데의 핵심 기술력과 제품 콘셉트가 현지 시장 니즈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아베르데 관계자는 “중동 약국 프랜차이즈 체인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 논의가 이어지고 파렛 단위의 샘플 오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샘플 오더 후 국가별 인증, Halal 기준, 독점권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선택적·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라인, 모공·피부결 솔루션 등 아베르데의 핵심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터키, 두바이, 레바논 각국 대형 약국 체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약국, 피부과, 에스테틱 클리닉, 화장품 매장, 병원, 의료 유통업체 및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채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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