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 씨와 함께 함은정의 결혼식을 찾아 따뜻한 신혼 케미를 전했다.

최여진은 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착한 은정이, 결혼 너무 축하해. 좋은 짝꿍 만나서 행복한 모습 보니 언니 뿌듯하다. 같은 해에 결혼해서 좋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결혼식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여진과 남편 김재욱 씨는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한 신혼부부로, 이날 행사장에서도 자연스러운 여유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8세 연상 영화감독 김병우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본 최여진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늘 행복해”라는 덧붙임으로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함은정도 “언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초혼인 최여진과 재혼인 김재욱 씨는 방송에서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대화로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함은정은 결혼과 함께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여진 역시 남편과의 신혼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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