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사제·T day 등 최강 라인업 완성

최대 50% 할인·160만 명에 스타벅스 쿠폰

연말 나들이·외식 부담 덜어주는 대규모 이벤트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SK텔레콤이 역대급 T멤버십 혜택으로 2025년을 마무리한다. SKT는 12월 말까지 다양한 제휴사들과 최대 5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5개월간 진행 중인 혜택 릴레이 ‘고객 감사제’는 높은 할인율로 많은 고객이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고객 체감 효과뿐 아니라, 고객 유입을 통해 참여 제휴사들의 매출이 평시 대비 약 60~190% 증가하는 등 고객과 가맹점주가 ‘윈윈(Win-Win)’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첫 번째 주자는 파스쿠치와 빕스, ‘식후경’이다. 파스쿠치는 12월1~10일 전 제품 적용 가능한 최대 50% 및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빕스는 1~5일 최대 6만 원 한도로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유명 로컬 브랜드 판매 플랫폼 ‘식후경’은 31일까지 약 52개 인기 지역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한다.

12월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50만 명 이상의 고객 투표 ‘함께 만드는 T day’를 통해 선정된 ▲스타벅스 ▲배달(쿠팡이츠Xbhc) ▲도미노피자 ▲버거킹 ▲뚜레쥬르 ▲CGV 등 제휴사 6곳의 푸짐한 혜택이다. 나머지 제휴사들은 2026년 1월 T day에 참여할 예정이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T day 스타벅스 week’은 매월 첫주에 진행하는 ‘T day week’ 행사에 더해, 8~12일 실시간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간 160만 명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1잔 무료 ▲텀블러 제품 20% 할인 ▲제조 음료 사이즈업 ▲일부 라떼 상품 1+1 등 5종 쿠폰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버거킹 와퍼 -50% ▲뚜레쥬르 1000원당 -300원 ▲CGV 영화 티켓&팝콘 ▲쿠팡이츠로 치킨 주문 시 -7000원, ‘T 우주패스 100’ 구독 가입 고객은 -8000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T멤버십 회원들은 12월15~2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 잠실) 종합이용권을 본인 50%,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는 내년 2월까지 20% 할인가에 관람 가능하다.

SKT 윤재웅 Product&Brand본부장은 “2025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벤트와 역대급 규모의 혜택으로 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6년에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T멤버십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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