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워터밤의 여신’ 가수 권은비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며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권은비는 차콜 그레이 베스트에 검은색 긴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모던한 룩을 완성했다.
테일러드 실루엣의 베스트는 단정한 칼라와 버튼 디테일로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으며, 검은색 A라인 미니스커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체크무늬 백팩과 앵클부츠로 캐주얼함을 가미한 것이 돋보였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한편 권은비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워터밤 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권은비는 지난해부터 워터밤 무대에서 보여준 시원하고 당당한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댄스 실력, 무대 장악력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한 권은비는 아이돌 출신답지 않은 자유로운 이미지와 당당한 자기표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워터밤 무대에서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평소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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