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대형 축하 광고판을 직접 찾아다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모는 9일 자신의 SNS에 “my birthday. Thank you”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선사했다. 1996년 11월 9일생인 모모는 올해도 변함없이 뜨거운 팬들의 사랑 속에 생일을 맞이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복장으로 밤거리의 버스 정류장과 대형 전광판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팬들이 모모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아 정성껏 제작한 생일 광고 앞에서 브이(V) 포즈, 손 하트, 그리고 광고판 속 자신과 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이래 ‘치어 업(CHEER UP)’, ‘TT’, ‘팬시(FANCY)’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모모는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와 함께 유닛 미사모(MISAMO)로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아시아 톱스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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