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라 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를 1.5kg에 599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전북 김제에서 수학한 ‘호풍미’고구마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할인 판매된다.
‘호풍미’는 기존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이상기후와 병충해에 강하다. 겉모습은 밤고구마와 비슷하나 식감은 호박고구마와 같이 달고 부드럽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국내 품종을 우선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산 품종인 아리수(4~7개)는 1만4990원, 감홍은 (4~6개) 1만9920원에 판매한다. 할인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국산 품종의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이고 국내 농가의 수익 보전을 위하는 ‘K-품종 프로젝트’를 지속해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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