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전현무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사회사업후원에 사용된다.

특히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의료비와 보호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의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현무는 2018년 미혼모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또한 동물 보호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동물 치료비 후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자신의 생일을 보다 뜻깊게 보내기 위한 전현무의 자발적 나눔으로, 소속사 측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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